2025년 8월 분양시장 최대어 잠실 르엘, 청약 조건과 자금 마련 전략은?
서울 송파구 잠실 미성·크로바 재건축 단지인 잠실 르엘 일반분양이 8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합니다. 총 1,865가구 중 일반분양은 216가구에 불과해 희소성이 크며,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 등 강도 높은 규제가 적용됩니다. 주요 일정, 공급 세대수, 분양가, 청약 조건, 자금 부담, 시세 메리트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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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일정과 당첨자 발표
잠실 르엘 청약은 8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해당, 2일 기타, 3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됩니다. 당첨자는 9월 9일 발표 예정으로, 청약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분양 물량과 세대 구성
전체 1,865가구 중 일반분양은 단 216가구입니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45㎡ | 46 |
| 51㎡ | 11 |
| 59㎡B | 92 |
| 74㎡B | 39 |
| 74㎡C | 28 |
소형부터 중형까지 고르게 분포했지만 공급량이 적어 경쟁률이 상당히 치열할 전망입니다.
분양가와 평당 가격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음에도 최고가 기준 45㎡ 12.145억, 51㎡ 13.631억, 59㎡ 16.279억, 74㎡ 18.743억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평당 약 6,104만 원 수준으로, 강남·송파권 분양가 기준 상위권에 속합니다.
청약 조건과 규제 사항
잠실 르엘은 투기과열지구 규제를 받습니다. 1순위는 세대주이면서 서울 2년 이상 거주자만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 3년, 실거주의무 3년, 재당첨 제한 10년이 적용됩니다.
추첨제 물량과 기회
전용 60㎡ 이하에서는 60%, 60㎡ 초과에서는 30%가 추첨제로 배정됩니다. 보도에 따르면 약 12가구가 1주택자에게도 추첨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언급됩니다.
자금 마련과 대출 한도
계약금은 분양가의 20% 수준이며, 주택담보대출은 6억 원 한도로 제한됩니다. 이에 따라 74㎡ 기준으로는 최소 12~13억 원 수준의 현금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또한 중도금 대출 이자 직접 납부 사례가 거론되면서 초기 자금 부담이 상당합니다.
시세 메리트와 프리미엄 전망
인근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엘스와 비교해 최대 10억~13억 원 차익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입지가 뛰어난 만큼 장기적으로도 높은 시세 방어력이 예상됩니다.
최종 확인 필요 사항
계약 조건, 발코니 확장 비용, 대출 세부 조건 등은 실제 입주자모집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보도 내용과 실제 공고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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