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신청해도 되는지, ‘새도약기금’ 핵심만 빠르게 정리했습니다. 장기연체 개인채무의 추심 중단과 감면·소각 가능성을 한눈에 이해하고, 통지 이후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체크리스트로 안내합니다.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는 단계별 가이드를 통해 서류부터 일정, 주의사항까지 놓치지 않게 챙겨 드립니다.
<목차>
1. 새도약기금이란?
새도약기금은 개인이 직접 ‘신청’하는 제도가 아니라, 금융회사가 장기연체채권을 일괄 매각하면 기금이 매입·심사 후 채무자에게 개별 통지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홈페이지 접속→신청 양식 제출 같은 절차가 없고, 본인에게 통지(문자·우편)가 와야 후속 조치로 넘어갑니다.
- 키워드: 장기연체, 채권매각, 개별통지, 감면·소각
- 핵심: “신청”이 아니라 “대상 통지 후 처리”

2. 대상 가능성 셀프체크
다음 조건에 가까울수록 대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융사·회차별로 세부가 다를 수 있으니 범위를 넓게 보세요.
- 연체기간: 통상 장기(예: 7년 이상) 무담보 개인채무
- 채무규모: 금융회사별 원금 합계 예시 5천만원 이하
- 채권상태: 금융회사 보유 → 캠코 등으로 이관·매각 가능 구간
실무 팁: 신용정보원·캠코 조회, 각 채권추심사 보유여부 확인을 먼저 해두면 통지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3. 통지 오면 바로 할 일
통지 수신 후에는 기한 내 확인과 동의 절차가 핵심입니다. 다음 순서로 움직이면 안전합니다.
- 신분·채권 확인: 이름, 주민번호, 채권원리금·연체일자 대조
- 조건 검토: 감면율, 분할상환 조건, 추심중단 여부 확인
- 이의 제기/정정: 금액·기간 오류 시 증빙(거래내역, 판결문 등) 제출
개인 메모: 통지는 보통 기한이 짧습니다(예: 2주 내 회신). 달력에 데드라인 표시부터 하세요.
4. 증빙서류 패키지 준비
서류는 “신분·채무·소득/재산” 3축으로 묶어 준비하면 재요청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신분: 신분증 사본, 연락처·주소 최신화 동의서
- 채무: 대출계약서 사본, 판결/지급명령, 추심통지, 채권양도 통지
- 소득/재산: 소득금액증명, 건강보험 자격·납부확인, 근로·사업 소득증빙, 임대차계약서, 자동차등록원부
실전 팁: 서류 파일명 규격화(예: 01_신분증, 02_소득증명)로 제출 시 검토속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5. 상환·감면 시나리오 설계
통지 조건을 토대로 3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월 현금흐름과 맞춰보세요.
- 일시 상환: 소액·고감면일 때 유리, 일회성 자금 필요
- 분할 상환: 24~60개월 가정, 월 상환가능액을 역산
- 추가 취약사유: 중증질환·실직 등 입증 시 추가 감면 검토 여지
계산 요령: 월 가처분소득의 20~30% 범위로 분할안을 잡으면 연체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6. 리스크와 사기 예방
공식 명의·도메인·콜센터 번호만 신뢰하세요. “수수료 선결제 시 감면 보장” 등은 사기 가능성이 큽니다.
- 확인 3단계: 공식 사이트 도메인 → 공지사항 → 대표번호 역조회
- 문자·링크 주의: 단축 URL, 계좌이체 요구, 메신저 상담 유도는 차단
- 개인정보: 필요 최소한만 제공, 주민번호 앞자리 외 민감정보 노출 금지
분쟁 대비: 모든 통화·문자는 캡처·녹취로 보관해 향후 이의제기 근거로 활용하세요.
Q&A
Q1. 지금 당장 어디서 신청하나요?
A. 개인이 선제적으로 신청하는 창구는 없습니다. 금융회사→기금 매입→개별 통지 후 절차를 밟습니다.
Q2. 내 채무가 대상인지 미리 알 수 있나요?
A. 확정 고지는 통지로만 가능하지만, 신용정보원·캠코 조회, 채권추심사 문의로 보유상태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Q3. 감면율은 몇 %인가요?
A. 채권 성격·연체기간·취약사유에 따라 다릅니다. 통지서의 개별 조건을 기준으로 협의하세요.
Q4. 압류·추심은 바로 멈추나요?
A. 매입·심사 단계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통지서의 추심중단 문구와 효력 시작일을 확인하세요.
Q5. 신용점수는 어떻게 변하나요?
A. 상환·종결 처리 후 점진적 개선이 일반적이지만, 단기 회복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기간을 두고 관리하세요.
Q6. 대부·카드·저축은행 모두 포함인가요?
A. 협약 금융회사 범위 내 채권만 해당합니다. 각 채권의 보유처·양수도 이력 확인이 필요합니다.
체크리스트: 오늘 바로 하세요
- 신용정보·채권 보유처 점검(신용정보원/캠코/추심사)
- 증빙서류 12종 패키지 준비(신분·채무·소득/재산)
- 월 상환가능액 계산(가처분소득 20~30%)
- 통지 대비 데드라인 트래커 생성(캘린더·알람)
- 사기 예방 3단계 절차 숙지(도메인·공지·대표번호)
마무리
새도약기금은 ‘신청’보다 ‘통지 이후 대응’이 본게임입니다. 오늘은 보유채권 확인, 서류 패키지 준비, 월 상환가능액 계산부터 시작하세요. 통지 오면 데드라인 내 조건 검토와 정정·이의 절차로 불이익을 막으세요.
지금 체크리스트를 실행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전문가 상담을 활용해 최적 조건을 확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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